31일 흥국생명이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5억36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는 이사회에서 결의한 ‘임원 보수 및 퇴직위로금 규정’에 따라 직급, 위임업무의 책임과 역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 기본 연봉을 매월 분할 지급했다.
위 부회장은 지난해 5월 흥국생명 부회장으로 선임돼 미래경영협의회,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흥국증권, 흥국자산운용, 고려저축은행, 예가람저축은행을 포함한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에 경영 자문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위 부회장은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신한은행 부행장,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을 거쳐 신한은행장을 역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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