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G3(미래차·바이오헬스·시스템반도체) 추진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3월 수출액이 16.6% 늘어나는 등 경기 회복의 핵심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수출 회복력이 가속화되도록 전방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쌍끌이 구조개혁’ 필요성도 제기했다.
홍 부총리는 “당장의 경기 회복 노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사회 변화에 대한 구조 혁신 및 성장 경로 레벨업(level-up)을 위한 미래대비 노력”이라고 빍혔다.
그는 “우리 의지만으로 변화의 방향을 바꾸기 어려운 과제에 대해서는 적응적 구조개혁을, 산업·기업구조, 안전망, 인력양성 등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과제에 대해서는 전향적 구조개혁이라는 ‘쌍끌이 구조개혁’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향적 구조혁신의 핵심 전략으로 DNA(데이터·네트워크·AI)와 BIG3 산업을 꼽았다.
특히 BIG3 산업에 대해선 세계 1위 경쟁력 확보 목표하에 육성지원, 규제혁파, 생태계 조성, 인프라 확충 등 4가지 부분을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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