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급 수습직원 선발을 위해 취업동아리 형태로 운영
순천대는 대학 출신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을 돕기 위해, 2021년 7급 수습직원 선발 시험에 대비해 취업동아리 형태로 준비반을 운영한다.
동아리는 10~15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하며, 만 20세 이상 순천대학교 재학생(3, 4학년) 및 졸업생(‘19.8이후 졸업생) 중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의 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수습직원 공식 지원 요건인 ▲토익 700점 이상 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의 자격 요건은 준비반 선발 후 취득이 가능하다.
선발 학생에게는 ▲토익응시료 지원 ▲모의고사비 지원 ▲졸업 선배 특강 ▲추천대상자 선발 시 우선 추천 등의 혜택과 함께 동아리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준비반 선발 일정은 3월 30일부터 4월 9일까지로,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순천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순천대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과 취업을 촉진하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동아리를 운영한다.”며, “대학일자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취업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제도는 전국 광역시·도의 우수 인재를 고르게 등용하고자 도입한 공직자 선발 제도로 소정의 시험 과정을 거쳐 선발된 자는 중앙부처에서 1년간 수습 기간을 거쳐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60명으로 매년 인원이 확대되며 공직 진출의 기회로 주목 받고 있다.
순천대학교는 올해 2021년 12월까지, 행정분야 4명, 기술분야 4명을 추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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