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 미래 대응 나서2020년말 누계 판매 193만대
또 렉서스는 BEV 컨셉카 ‘LF-Z Electrified’를 공개하며 전동화를 통한 미래 대응에 나선다.
이번에 발표한 BEV 컨셉카 ‘LF-Z Electrified’는 2025년까지 실현을 겨냥한 주행, 디자인과 기술을 탑재했다.
렉서스는 현재 전 세계 약 90개의 국가와 지역에서 9종의 HEV 자동차와 BEV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고 2020년말 누계 판매 대수는 약 193만대에 이른다.
같은 기간 전동화의 판매 비율이 가솔린 엔진의 비율을 상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50년에는 전 모델 라인업에서의 재료, 부품, 차량 제조에서부터 차량 물류, 최종 폐기 및 리사이클 등 라이프 사이클 전체의 탄소 중립을 지향한 자동차 생산에 도전한다.
렉서스 인터네셔널 사토 코지 대표는 “올해 출시되는 2종의 새로운 모델을 시작으로 다양화되는 라이프 스타일에 다채로움을 더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개발할 것”이라며 “모빌리티 사회의 미래를 만든다고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진 향후의 렉서스를 부디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2025년까지의 전동화의 청사진을 보여준 ‘LF-Z Electrified’는 BEV 전용 플랫폼을 채용했다. 고도의 자유도 높은 운동 성능을 실현하는 새로운 4륜 구동력 제어 기술 ‘DIRECT4’ 등을 채용했다.
조형적이고 감성적인 외관은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드러냈다. 리어는 역동적이고 민첩한 주행의 감각을 표현했다.
인테리어는 ‘인간 중심’ 철학을 더욱 고차원으로 구현화하기 위해 설계한 ‘Tazuna Cockpit’를 도입해 개방감 있는 실내 공간을 갖췄다.
그 외에도 운전자와의 대화를 통해, 취향과 행동 특성을 학습한 AI가, 라이프 스타일 컨시어지로서, 경로 안내와 레스토랑의 예약 등을 해주며 운행 중의 운전자가 보다 안심하고 안전하기 운전할 수 있도록 했다.
LF-Z Electrified에는 운전자의 취향과 행동 특성을 학습한 AI가 운전자를 항상 서포트한다.
음성 커뮤니케이션에 의해, 운전 중의 조작이 더 편리하도록 돕고, 또한 운전자와 대화를 통해 취향이나 기분에 맞춘 운전 경로나 레스토랑의 예약 등을 제안하여 라이프 스타일 컨시어지로서 고객의 라이프에 다채로움을 더해준다.
디지털 키를 채용함으로써, 스마트폰에 의한 도어록 개폐 등의 차량 조작뿐만 아니라, 기존 형태의 키가 없어도 가족이나 친구가 차량에 접근할 수 있다.
디지털 키를 매개로 한 서비스 제공자에 의한 차량 접근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화물 택배나 카 셰어링 등의 차량 연동 서비스의 제공도 가능하게 되어 더욱 풍요로운 자동차 생활을 제안한다.
개방감을 느끼게 하는 파노라마 루프는 조광 글래스(Dimmable glass)를 채용하여 프라이버시 확보와 밤하늘을 비추는 일루미네이션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탑재했다.
또 루프 센터에는 프런트 시트와 리어 시트를 연결하는 터치 패널을 배치해, 차량 내에서의 탑승자의 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할 수 있다.
뒷좌석 시트는, 리클라이닝, 릴랙세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이동시에 모든 탑승자에게 편안한 시간을 제공한다.
무엇보다 차세대 마크레빈슨의 오디오 시스템은 콘서트홀과 같은 음향 공간을 차내에 재현하는 기능을 실현. 차내의 스피커를 치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운전자와 탑승자 각각에게 이상적인 상태로 음악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 노이즈 캔슬링을 갖춘 차세대 사운드 매니지먼트 기능에 의해, 좌석 간이나 차 밖과의 대화를 원활하게 도와주어, 한층 조용하고 쾌적한 이동 공간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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