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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11∼13일 이란 방문···억류 선박 석방과 연계 외교

정세균, 11∼13일 이란 방문···억류 선박 석방과 연계 외교

등록 2021.04.09 18:58

수정 2021.04.09 20:23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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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정세균 국무총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정세균 국무총리가 11∼13일 1박3일 일정으로 이란을 찾아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9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세균 총리는 이란을 방문한다. 총리실은 “정 총리가 이 기간 이란 테헤란을 방문해 한국과 이란 간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미래 지향적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의 이란행은 지난 3개월간 이란에 억류돼있던 국내 화학 운반선 한국케미호와 선장이 양국의 외교협상 끝에 이날 석방된 것과 연관됐다.

정 총리는 이번 일을 계기로 현지에서 하산 로하니 대통령과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양국 협력 방안과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총리가 이란을 방문하는 것은 44년 만이며, 정 총리 취임 처음이자 마지막 외국 방문이다. 정 총리로서는 지난 2017년 8월 국회의장 자격으로 이란을 방문한 바 있다.

한편 정 총리는 이란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뒤 대권 도전을 위해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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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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