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파크는 지난해 5개 기업을 선정해 인천공항, 인하대병원, 초등학교 등에서 현장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총 8억 4천만원의 실증 비용을 지원해 투자유치, 해외 시장 진출, 특허 출원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올해 실증 상용화 사업은 4월 15일부터 5월 6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시티, 바이오 융합, 비대면 3개 분야 기업이며 창업 7년 이내 인천시 소재 기업 또는 사업 종료 후 3개월 이내 인천시로 사업장(본사, 지사, 연구소 등) 이전 예정인 기업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대해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각각 최대 1억원의 실증자금을 지원한다.
한편, 사업을 테스트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실증자원 제공 사업은 협력파트너 선정 이후 5월, 7월에 참여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유시경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공사·공단 등의 실증자원을 추가로 확보해 보다 많은 스타트업에게 실증 자원을 지원하고 혁신 스타트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증 상용화 지원 사업은 5월 6일까지 인천 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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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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