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애인단체 대표로 적극 지지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은 이날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고대합니다.’ # 군부정권 OUT!, #문민정부 GO!라는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세손가락 경례(선거, 민주주의, 자유를 의미)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 챌린지'는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키며 선포한 비상사태에 불복해 쿠데타와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지지하고 미얀마의 민주주의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5.18민중항쟁을 직접 경험한 광주광역시에서도 최근 시민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지지하는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진건 광주장애인총연합회장은 “현 미얀마 사태를 보면서 41년 광주에서 벌어진 군부에 의한 무고한 시민학살이 생각난다”며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해 군부와 맞서 싸우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광주장애인단체 대표로서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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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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