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우리은행과 체결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에 따라 제휴 신용카드 7종과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제휴 신용카드는 롯데카드의 ‘로카(LOCA)’, ‘롤라’ 브랜드 등을 활용한 개인 신용카드 6종과 개인사업자 신용카드 1종으로 구성됐다.
개인 신용카드는 ▲우리은행 로카 클래식(CLASSIC) ▲우리은행 로카 플래티넘(PLATINUM) 할인형 ▲우리은행 로카 포 쇼핑(for Shopping) ▲우리은행 롤라카드 ▲우리은행 아임 원더풀 플러스(I’m Wonderful Plus) ▲우리은행 포인트플러스 그란데다.
우리은행 로카 포 쇼핑을 제외한 개인 신용카드에는 현금 입출금 기능이 포함돼 있다.
최고 연 7%의 금리를 적용하는 적금 상품 ‘우리 매직(Magic) 적금 바이(by) 롯데카드’는 10만좌를 한정 판매한다.
적금 상품의 기본 금리는 연 1.5%다.
여기에 우리오픈뱅킹 가입과 상품 및 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우대금리 0.5%, 우리은행 제휴 개인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 최고 연 5%를 추가로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제휴 카드와 적금 상품은 우리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에서 발급 또는 가입이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양사의 강점을 융합한 제휴 금융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상품뿐 아니라 영업 인프라, 디지털 채널, 고객 응대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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