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서울시민 30가족을 서울시의회로 초대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생생한 현장인 본회의장을 개방함으로써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 및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다.
운영방식은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나 코로나19 방역단계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도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참가 가족 환영문구 표출 ▲본회의장 시설 견학 ▲ 의회소개(시의회 역사 및 기능 소개) ▲ 역할 체험(의장·시장·의원) ▲ 홍보영상 상영 ▲ 질의응답 ▲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가족에게는 시의회 방문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5월 3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동안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서울시의회와 관련된 특별한 추억이나, 시의회에 방문하고 싶은 사연 및 시민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직계 존·비속으로 구성된 10인 이내의 가족단위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서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사연은 6월에 심사 및 선정 절차에 따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김인호 의장은 “우리 의회에서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7월에 기념 행사를 추진한다”면서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역사적 사실 앞에, 서울시의회가 시민과 함께 달려온 서울시의회 부활 30년 역사를 기념하고 시민이 주인인 서울시의회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항상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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