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전부터 오후 4시 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북, 전남 동부 내륙, 경북, 경남 서부 내륙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5~10㎜, 충청과 전북, 전남 동부 내륙, 경북, 경남 서부 내륙 5㎜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7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14도 △광주 14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20도 △강릉 25도 △대전 21도 △대구 25도 △부산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권역이 '나쁨'을 나타내는 가운데 오후부터는 황사의 영향으로 일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경상권도 건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앞바다 0.5~3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고 서해와 동해 먼바다 최고 3.5m, 남해 먼바다 최고 2.5m로 전망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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