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만 60세 미만으로 어촌살이 참여 의지가 있는 전국 예비 귀어업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어촌생활을 경험해볼 수 있는 마을은 충남 서산 중리마을과 경기 화성 백미리 마을로, 마을별 1명씩 총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1차 서류평가 후 오는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1 귀어귀촌박람회에서 2차 최종 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오는 7월 이후부터 1년간 성공적인 어촌 정착을 위한 △주거시설 지원 △어촌마을과 연계한 일자리 제공 및 현장 실습(일당 및 수산물 위탁수익 지급) △지역 주민 교류 프로그램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종합센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형 센터장은 “이번 ‘슬기로운 어촌생활-어촌마을 살아보기’공모전은 예비 귀어업인들이 어촌마을에 거주하며 일자리 경험과 어촌생활을 체험은 물론 지역 주민과 교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예비 귀어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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