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1월까지 뮤지컬·연극·무용 등 다양한 장르 총 7회 공연 진행5월 25일 오후 7시30분, 뮤지컬 ‘웃는남자’ 상영...선착순 50명 전화예약 가능
‘삭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작품을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영하는 프로그램. 영상으로 공연을 담았지만 10대 이상 고화질 카메라 앵글로 공연 현장을 담아 만들어져 역동감을 느낄 수 있고,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소리를 담아 실제 현장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과 다양한 측면을 담은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 ‘삭온스크린’은 지난 2016년부터 6년 동안 진행되고 있다.
‘2021 삭온스크린’ 첫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 작품이다. ‘웃는 남자’ 공연 영상은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으로 지난 2018년도에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 작품이다. 상영시간 143분.
‘웃는 남자’ 공연 내용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진행되며, 끔직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이날 상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예약은 전화 신청하면 된다.단, 공연장 출입 시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 시 관람이 제한된다.
한편, ‘2021 삭온스크린’ 은 5월 ‘웃는 남자’ 첫 공연을 시작으로 ▲6월 (연극)여자만세 ▲7월 (무용)춤이말하다 ▲8월 (넌버벌)스냅 ▲9월 (넌버벌)정크,클라운 ▲10월 (발레)지젤 ▲11월 (음악)노부스 콰르텟 등 7회 공연을 매월 1회씩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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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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