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 참가

핀테크스케일업관 온라인 부스 운영

간편현금결제·가상계좌 서비스 소개

사진=세틀뱅크 제공

테크핀 기업 세틀뱅크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글로벌 핀테크·디지털 금융의 혁신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금융 질서와 기회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세틀뱅크는 핀테크스케일업관 온라인 부스를 운영한다. 간편현금결제와 가상계좌, PG(페이먼트 게이트웨이), 펌뱅킹 등 서비스를 영상으로 구현해 ‘결제 산업’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세틀뱅크는 1월 출시한 ‘010제로페이’ 앱으로 지역화폐 사업을 본격화 하는 한편, 최근엔 온라인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KT멤버십 내통장결제’ 서비스를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확대하는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번 ‘코리아 핀테크 위크’ 참가를 통해 새 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는 복안이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 이커머스, 유통 부문의 다양한 기업과의 적극적 사업 제휴로 결제 부문 강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단순한 금융 VAN 사업자의 역할을 넘어 종합지급결제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