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관광특구 제로페이 가맹점서 사용
총 4억원 규모로 발행된 서울관광특구상품권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고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제로페이가 연계해 마련한 모바일 상품권이다. 서울 대표 관광특구인 ▲종로청계 ▲명동 ▲동대문 ▲이태원 ▲잠실 등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오는 11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010제로페이’는 금액을 미리 충전할 수 있는 선충전 기능을 활용해 서버 트래픽에 관계없이 2초 만에 즉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세틀뱅크의 010제로페이는 본인 명의 은행계좌를 연결하면 언제 어디서나 비밀번호 입력 또는 생체인증만으로 지역 상품권을 빠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앱 내 포인트 무료 충전소에서 충전한 포인트나 신용카드 포인트로도 결제할 수 있으며 사용 후엔 잔액 인출과 환불까지 가능하다.
세틀뱅크 관계자는 “010제로페이가 출시 이후 50여개 지역 상품권을 공급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 010제로페이 이용자의 결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사용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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