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관광 연계 특색있는 사업 발굴···광주관광 활성화 기대
이날 광주송정역에서 실시한 업무협약식에서 부산에서 광주송정까지 운행하는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철도관광객의 광주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공동 시행 및 철도 관광객의 교통편의와 체험관광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국내 관광객 수요 증가가 예측되는 가운데 광주시로 유입되는 철도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숙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호남권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전남권 다양한 여행 상품 개발에 더욱 박차을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 송정역에서 출발하는 광주여행상품으로는 민주화역사 체험상품인 ‘택시 운전사 투어’가 현재 판매중이며, 전남과 함께 기획중인 광주‧전남 광역형 시티투어버스도 7월 운영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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