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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TIPA 월드 어워드 2021’ 3개 부문 수상

니콘 ‘TIPA 월드 어워드 2021’ 3개 부문 수상

등록 2021.05.28 13:12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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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7II, Z 6II, NIKKOR Z 14-24mm f/2.8 S 총 3개 제품부문별 최고 제품으로 선정···작고 가벼운 고속 초광각 으뜸

니콘 ‘TIPA 월드 어워드 2021’ 3개 부문 수상 기사의 사진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TIPA 월드 어워드 2021(TIPA WORLD AWARDS 2021)’에서 자사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Z 7II’와 ‘Z 6II’, 고속 초광각 줌 렌즈 ‘NIKKOR(니코르) Z 14-24mm f/2.8 S’ 제품이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TIPA 월드 어워드는 전 세계 주요 카메라 및 영상 전문지의 편집장들이 해마다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로 가장 뛰어난 사진, 영상 관련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이번 어워드에서 Z 7II는 베스트 풀프레임 카메라 엑스퍼트(BEST FULL FRAME CAMERA EXPERT), Z 6II는 베스트 풀프레임 카메라 어드밴스드(BEST FULL FRAME CAMERA ADVANCED), NIKKOR Z 14-24mm f/2.8 S는 베스트 광각 줌 렌즈(BEST WIDE ANGLE ZOOM LENS) 부문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꼽혔다.

고화소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Z 7II는 유효화소수 약 4575만 화소의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시모스) 센서와 EXPEED(엑스피드) 6 화상 처리 엔진을 두 개 탑재한 듀얼 EXPEED 6를 채용해, 초당 최대 약 10매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4K UHD(3840×2160) 해상도로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메모리 카드 더블 슬롯 채택으로 촬영한 사진 또는 영상을 효율적으로 기록할 수 있고, ISO 64~25600 지원 및 -4EV까지 AF(자동초점) 촬영이 가능해 빛이 적은 곳에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사진과 영상 촬영에서 모두 사람, 개, 고양이 등 피사체 눈의 초점을 쉽고 정확하게 맞출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Z 6II는 약 2450만 유효화소수와 우수한 고감도 및 고속 연사 성능을 갖춘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ISO 감도는 100부터 51200까지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며 최고 연속 촬영 속도는 초당 약 14매, 연속 촬영 가능 매수는 최대 124매를 지원해 결정적인 순간을 보다 확실하게 포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러 RAW 데이터를 중첩시켜 매력적인 효과를 연출하는 다중 노출, 시간의 흐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타임 랩스, 초점 위치를 바꾸며 연속으로 촬영하는 초점 시프트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모드를 제공한다. 초당 최대 60프레임의 4K UHD, 풀 HD 화질로 초당 120프레임의 슬로우 모션 동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NIKKOR Z 14-24mm f/2.8 S는 Z 마운트 채택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작고 가벼운 초광각 줌 렌즈다. 이 제품은 니콘의 독자적인 반사 방지 기술인 나노 크리스탈 코팅과 아르네오 코팅, 비구면 렌즈 등의 채용으로 별이 빛나는 하늘이나 도심 불빛 등을 기록할 때 사지탈 코마 플레어를 효과적으로 억제한 선명하고 깨끗한 결과물을 촬영할 수 있다. 스테핑 모터와 컨트롤 링을 탑재해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시 매끄러운 조작감과 조용한 구동도 지원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주력 중인 중, 고급 제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의 TIPA 어워드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분들이 즐거운 사진, 영상 기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성능과 사용성을 양립한 매력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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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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