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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교류·협력

전남산림자원연구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교류·협력

등록 2021.05.28 19:26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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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숲체원과 함께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직원·가족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숲체험 프로그램 확대···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 가족들까지 대상 확대 방침

전남산림자원연구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교류·협력 기사의 사진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재광)는 지난 26일 나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과 함께 ‘산림치유 프로그램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자원연구소 산림치유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임직원과 가족들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국립나주숲체원의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속 호흡·명상 ▲면역증강 체조 ▲올바른 걷기법 ▲해먹 명상 ▲아로마 근육이완 마사지 ▲싱잉볼 소리치유 등이다.
해당분야 전문가인 산림치유지도사가 숲의 경관, 햇빛, 향기, 소리 등의 산림치유인자를 활용하여 직무로 지친 임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을 도울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마스크 착용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참가자 수를 10명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연구소는 풍부한 산림유전자원을 활용한 임산물 수확체험, 치유텃밭 가꾸기 등의 숲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혁신도시 16개 이전공공기관 직원과 가족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정보미 녹지연구사는 “숲체험을 통해 전남만의 따뜻한 정과 포근함을 느끼길 기대한다”며, “모든 이용자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참다운 행복을 가꿔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산림뉴딜정책(K-Forest)의 성공을 위해 미래 지역 산림산업을 선도할 산림바이오 거점사업을 조성중에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수종발굴과 병해충 연구, 산림소득수종 연구는 물론 임업인 교육·컨설팅 지원과 산림서비스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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