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와 함께 국산 육포로 가치소비 행복나눔 펼쳐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슬기롭게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 전달과 함께 100% 국산 한우와 한돈으로 만든 맛 좋은 육포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육포데이는 숫자 6(육)과 4(Four·포)의 발음을 조합한 것으로 육포를 연상하여, 한우와 한돈의 소비형태 다양화에 발맞춰 국내산 축산물 가공품(육포)의 인식개선을 위해 전남농협이 최초로 실시한 '데이마케팅'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농협과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장흥군(군수 정종순), 장흥군의회(군의장 유상호) 등 축산관계자가 직접 참여하여, 내방객을 대상으로 육포 무료 시식회 및 룰렛게임 육포나눔, 축산물 최고 20% 할인판매 등 다채로운 어울림으로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박서홍 본부장은 “육포데이 행사는 단순한 데이마케팅이 아니라 국내산 축산물 가공품의 질적 향상으로 축산업의 도약에 있다”며 “장흥 한우·한돈 육포는 저지방 고단백 부위를 원물 그대로 가공해 만든 우수한 제품인 만큼 소비자분들이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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