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총500억원 규모, 전주평화1·4단지 그린리모델링 전국 첫 사업 추진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임대주택의 에너지성능 향상 및 효율개선과 주거비 부담 경감 및 입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고효율 LED 조명, 절수형 설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북지역은 총2,072세대 500억 규모로, 익산부송·동산, 군산나운, 정읍수성, 김제검산, 남원노암을 포함한 6개市 8개 단지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국에서 첫번째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전주평화1·4단지는 총 80억, 337세대(세대통합형 리모델링 6세대, 단일세대형 331세대) 규모로, 6월 신청접수 후 9월 리모델링 착공 예정이다.
김윤덕 의원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이제 전주평화1·4단지가 오래되고 노후화 된 아파트가 아닌 누구나 편하고 깨끗하게 살 수 있는 주거공간이 될 것”이라며“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게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H 전북본부는“노후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 절감은 물론 침체되어 있는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설명회에 참석한 거주민 A씨는 “시범사업 리모델링 사진을 보니 기대가 크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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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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