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닥 시장에서 신한제7호스팩은 전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인 29.96%(740원)까지 오른 321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신한제6호스팩(29.94%), SK6호스팩(29.93%), SK4호스팩(29.93%), SK5호스팩(29.91%) 등도 상한가를 경신했다.
그밖에 한국9호스팩(28.04%), 신영스팩6호(26.94%), 한국제8호스팩(26.04%), 신용스팩5호(21.55%), 교보10호스팩(20.82%), 미래에셋대우스팩 5호(20.60%) 등도 20%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삼성스팩2호는 메타버스 전문기업 엔피와 합병 계획을 밝히며 주가가 급등했다. 그밖에 엔에이치스팩16호(휴럼), 유진스팩6호(프로이천), 엔에이치스팩13호(씨케이앤비), 엔에이치스팩18호(프리닉스) 등 상장을 앞둔 스팩 종목들이 급등했다.
하지만 아직 상장 일정이 나오지 않은 스팩 종목들도 동반 급등하며 거래소는 투자 주의를 당부했다. 삼성스팩4호는 지난달 21일 상장 이후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경신하며 이날부터 거래 정지에 들어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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