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바논과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최종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벤투호는 상대 자책골과 손흥민의 후반 20분 페널티킥 결승골이 이어져 승리를 따냈다. 대표팀은 2차 예선 6경기에서 무패(5승 1무·승점 16) 행진을 이어갔다.
조 1위로 2차 예선 일정을 마친 대표팀은 오는 9월부터 12개 팀이 겨루는 최종 예선 무대에 나선다. 최종예선 조 추첨은 다음달 1일 예정이다.
팀당 10경기가 치러지는 최종예선은 오는 9월과 10월, 11월과 내년 1월 및 3월에 펼쳐진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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