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브라질 국가경쟁규제기관(CADE)는 24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 인수를 조건 없이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가 시장경쟁 원리를 해치지 않는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90억 달러(약 10조1500억원)에 인텔 낸드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후 세계 주요 8개국들로부터 반독점 심사를 받아왔다.
브라질 당국의 승인은 앞서 한국, 미국, 유럽,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이며 현재 중국과 영국, 싱가프로 3개 국가는 심의를 끝내지 않은 상태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