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카메라 검사(CCM) 장비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해왔으나 현재는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 ▲유통 신사업 진출을 통한 외형 확대와 현금흐름 창출 ▲메타버스 플랫폼 신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특히 NFT(대체불가능토큰) 플랫폼 사업 진출을 위해 페이스북 라이브를 만든 랜디 저커버그를 영입했다”며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은 2025년까지 급성장할 전망인데, 발 빠른 행보가 놀랍다”며 “향후 콘텐츠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자회사 설립 등 진행 상황을 주시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CCM 매출은 북미 고객으로부터 주문이 늘며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나 매출 성장에 한계가 있다. 이에 회사는 홈쇼핑 대상으로 OEM 유통업에 신규 진출해 현금흐름 창출과 기존 사업 손실을 만회할 계획”이라며 “메타버스 관련 AR/VR 디바이스, 의료용 3D 스캐너 신사업에도 하반기에 본격 진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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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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