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최대주주인 박진영이 88만7450주를 주당 4만1230원에 매도했다고 1일 공시했다. 총 매각금액은 365억8956만3500원이며, 블록딜 이후 지분율은 15.7%로 감소했다.
최대주주가 과거 주식담보 대출을 받은 적은 있지만 지분 일부를 매도한 건 JYP엔터테인먼트가 JYP를 흡수합병한 후 처음이다.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급등하자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5월 3만원대였던 JYP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2개월 만에 50% 가량 상승했다.
뉴스웨이 박경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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