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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주유소서 안전하게 중고물품 거래하세요”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서 안전하게 중고물품 거래하세요”

등록 2021.07.05 09:08

수정 2021.07.05 09:13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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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의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 이용자들이 서울 갈월동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중고물품을 거래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현대오일뱅크의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 이용자들이 서울 갈월동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중고물품을 거래하고 있다.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전국의 주유소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을 선보였다.

현대오일뱅크는 5일 보너스카드 애플리케이션 ‘블루(BLUE)’를 통해 블루마켓 서비스를 개시했다.

블루마켓은 보너스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전국 352개 직영 주유소를 이용해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오일뱅크는 중고물품을 거래하는 이들이 접근성과 안전성 등을 중시한다는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주유소는 주로 사통팔달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고, 주차공간 등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대형 물품 직거래도 편리하다.

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거나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인적이 드문 곳이나 심야 시간대 거래를 꺼리는 이들에게 유용하다.

현대오일뱅크는 앞으로 블루마켓 서비스 이용 장소를 자영 주유소로 확대하고, 보너스포인트와 연계한 결제 및 할인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권태형 현대오일뱅크 마케팅팀장은 “오일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자원 재사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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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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