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형 그린·디지털뉴딜, 코로나19 극복 사회적 가치 실현 등 호평
이번 결과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S)등급이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최고 등급으로 볼 수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도권매립지형 그린뉴딜 및 디지털뉴딜 사업을 추진하며 정부의 한국판뉴딜 정책을 지원한 점, 고객중심의 반입행정서비스를 펼친 점,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 코로나19 대응 업무지속 계획에 따른 연중 무중단 폐기물처리 서비스 제공 ▲ 철저한 사업장 안전관리로 13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 ▲ 긴급일자리 예산확보를 통한 신규 고용창출 노력 ▲ 코로나19 피해기업 저금리 대출지원 및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 지원활동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사업 부문에서는 ▲ 수도권매립지형 그린뉴딜(21개사업) 및 디지털뉴딜(11개사업) 추진으로 한국판 뉴딜 지원 ▲ 국내 최초 신규 매립공법 적용을 통한 청정매립장 조성 ▲ 폐기물 하역 예상시간 모바일 실시간 알림 등 고객중심 서비스 개선 ▲ 온라인·비대면 환경교육 추진을 통한 지역주민 코로나블루 해소 ▲ 특별재난지역 매립시설 긴급 기술지원 및 복구실시 등 적극행정에 힘쓴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안상준 사장직무대행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것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한국판뉴딜 정책과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고 사회적 가치 구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기관 경영실적 평가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부 경영평가단이 기관의 경영전략과 경영혁신, 사회적 가치 구현, 조직·재무관리, 노사관계와 주요사업 등 기관 경영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연간 종합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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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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