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 종료 후 SNS나 블로그에 후기를 올려 인증하면 여행용KIT 또는 주방용KIT 제공
예술여행 클린워킹투어인 ‘예쓰투어’는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미래세대에 깨끗히 보존, 전달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 및 ‘예술여행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일정은 광주공원에서 시작해 광주천변을 따라 쓰레기를 주운 후 양림동 갤러리, 사직공원과 사직전망대를 돌아보고 광주공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투어 중에 쓰레기 줍기도 같이 진행된다. 선택프로그램으로 예쓰투어 해설사와 동행하며 환경과 예술여행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양림동 공예특화거리에서 친환경 가죽 공예나 타이백*(Tyvek)을 소재로 한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자는 미션으로 투어 시작 전에 쓰레기를 주울 수 있는 물품을 전달받는다. 해당 물품은 재사용 가능한 장갑, 친환경쓰레기봉투, 예쓰투어 손수건, 광주예술여행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투어 종료 후 SNS나 블로그에 후기를 올려 인증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제로웨이스트 제품으로 구성된 여행용KIT 또는 주방용KIT를 제공한다.
‘예쓰투어’는 이번 광주천변 코스를 시작으로 광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코스, 운림동 미술거리 코스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알차게 구성되도록 기획 중에 있으며 환경보호를 통한 지속가능 관광으로 예술관광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여행하기 딱!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환경을 고려한 여행 프로그램 ‘예쓰투어’는 기존 대중관광이 아닌 코로나19 방역 수칙 인원을 고려한 소규모 여행객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광주관광재단 또는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