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문실용전문학교 주얼리디자인 고교위탁 교육생, 한국귀금속공예대회 특별상 수상

경문실용전문학교 제공

일반고특화 고교위탁교육 전문 경문실용전문학교는 주얼리디자인 과정에 재학 중인 윤근주(이현고3), 천지민(신흥고3) 학생이 ‘제22회 한국귀금속공예, 보석가공기술 경기대회’에 출전해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22회 한국귀금속공예, 보석가공기술 경기대회’(이하 한국귀금속공예대회)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모두 출전한 학생부 대회에서 경문실용전문학교 일반고 특화 주얼리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학교 관계자는 “대학에서 전공하고 있는 학부생들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모두 참가한 한국귀금속공예대회 학생부 대회에서 이제 1학기 수업을 마친 일반고특화 출전자들 중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수상한 천지민(신흥고3) 학생은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아 경문실용전문학교 주얼리디자인 고교위탁교육에 지원했고 귀금속가공기능사 국가자격증을 취득해 취업에 성공하기만을 꿈꿨지만 1학기만에 대회에서 수상할 수 있어 아직 실감이 안나고 주얼리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꿈이 생기게 됐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별상을 함께 수상한 윤근주(이현고3) 학생은 “수업시간이 끝나고 진행되는 특별 실습수업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DIY공방을 차리는 것이 꿈이었고 경문실용전문학교 주얼리디자인 일반고특화 과정에 지원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만의 주얼리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말했다.

고등학교위탁교육으로 알려진 일반고 특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청년 취업 장려와 취업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비교육 제도이며 일반고를 다니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고등학교위탁교육 지원자들은 3학년 기간 동안 경문실용전문학교와 같은 위탁학교에서 선택한 전공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능력을 키워 취업경쟁력을 확보한다.

학교 관계자는 “경문실용전문학교 주얼리디자인 고교위탁 과정은 이번 대회 수상에 성공하면서 일반고특화 위탁교육의 저력을 보여주었다”며 “주얼리디자인 전공뿐만 아니라 다른 전공 과정들도 공모전과 대회에 참가해 고교위탁교육이 단순 취업 장려 교육이 아닌 실제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이라는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일반고 특화 전문 경문실용전문학교는 1984년 개교 이후 37년의 연혁을 갖고 취업 명문 교육기관으로 그 전문성과 전통성을 자랑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일반고특화과정 모범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 2022 일반고 특화 주얼리 디자인, 패션디자인·스타일리스트, 건축디자인·인테리어, 외식조리·푸드스타일링, 드론·항공촬영, 영상편집·제작 등의 고교위탁교육 전공과정의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또는 대표번호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