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는 외부 갈등요인에 대한 전사적 대응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iH공사 자체 기구로 공사가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요인을 예방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위원회는 갈등관리, 법률, 도시재생, 주거복지, 시민단체 등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운영된다.
위촉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각 위원은 이해 당사자와의 소통과 상호 협력을 최우선으로 삼아 갈등 현안을 진단하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iH공사 이승우 사장은 “갈등관리는 사업과정에서 민원 등 부대업무가 아닌 원가관리, 품질관리와 같은 주업무가 됐고 특히 주민이 중심이 되는 도시재생사업에서는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며 “앞으로도 대시민 소통경영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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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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