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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9월 15일 첫 신차 출고

광주글로벌모터스, 9월 15일 첫 신차 출고

등록 2021.07.27 15:01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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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D-50 합동 점검 및 성공적 양산 결의 8월 선행생산 거쳐 9월 완벽한 자동차 첫선올 연말까지 1만2천 대, 내년 7만 대 생산 목표‘메이드 인 GGM’ 깜짝 놀랄만한 최고 품질 자신

성공적 양산 D-50 합동 점검 및 결의대회 및 작업 모습성공적 양산 D-50 합동 점검 및 결의대회 및 작업 모습

오는 9월 15일 역사적인 새 차 양산체제에 돌입할 예정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대표이사 박광태)의 신차 생산 준비가 한여름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현장 그룹장과 파트장을 중심으로 올해 입사한 기술직 신입사원들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기술을 익히면서 최고 품질의 자동차 생산을 자신하고 있다.

27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성공적 양산 D-50 합동 점검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한치의 차질 없는 양산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준비과정 점검과 그 결과를 공유하고 신차 생산까지 남은 50일간 중점 준비를 통해 반드시 성공적인 자동차 양산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작업 양산 숙련도 평가와 양산 설비 준비현황, 품질 현황 등의 점검 결과 보고와 개선 방향 등을 모색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어 진행된 결의대회에서는 ‘상생과 최고 품질 생산으로 성공적인 양산을 반드시 이뤄내자’는 내용의 결의를 다졌다.

한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난 4월 5일 차체 공장을 시작으로 도장공장과 조립공장이 차례로 시험생산에 돌입한 뒤 6월 6일 성공양산을 위한 D-100일 계획을 세우고 매일매일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 생산을 준비해왔다. 시험차 생산을 통해 품질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해 무결점 자동차 생산에 대한 자신감과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ERP(전사적 자원관린 시스템), MES(제조 실행 시스템) 등 통합정보시스템 안정화를 진행해 생산성 조기 안정화 기반을 구축하고 성공적 양산을 위한 전사적인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남은 기간에 최고 품질 확보를 위해 전원이 ‘기술 레벨2’를 달성하고 설비, 부품, 작업공정의 안정화와 본격적인 양산에 대비한 연속 생산 역량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술 레벨2는 정해진 시간 안에 최고 품질을 생산해내는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이는 실제 양산에서 차질 없는 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수준을 뜻한다.

또 이 과정에서 안전 환경을 최우선으로 해서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함께 무재해 친환경 사업장을 실현할 방침이다.

현재 시험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실제 출시할 차량과 똑같은 차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생산된 차는 연구소로 보내져 작은 결점에서부터 품질의 전반적인 문제까지 실험을 통해 점검, 보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8월 선행양산을 거쳐 오는 9월 15일 완벽한 품질의 자동차를 선보이게 된다. 올 연말까지 1만2천 대, 내년 7만 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최대 장점은 친환경 구조와 유연한 시스템, 최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이라는 점에서 최첨단화된 설비와 유연한 생산 시스템은 앞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국 최초의 노사 상생형 모델이라는 기업 구조와 함께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박광태 대표이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를 이겨내고 회사 설립 2년 만에 자동차 양산을 앞두고 있어 말할 수 없이 기쁘다. 오는 9월 양산에 돌입할 때까지 전력을 다해 광주시민이 환호하고 소비자가 깜짝 놀랄만한 무결점 자동차를 만들어 내겠다”며 “위탁 생산 공장의 생명은 상생과 최고 품질에 있는 만큼 우리 모두 역량을 모아 회사의 최대 가치인 최고 품질과 상생을 실현해 반드시 최고의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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