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은 졸업생은 2019년 2월 경복대 복지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평소에 꿈꿔왔던 사회복지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그는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면서 복지행정분야 공익사업과 학과 복지행정 토론 수업에서 사회문제나 복지정책 관련 이슈에 관심이 높았다.
이번 사회복지직 9급 임용시험은 698명 모집에 4672명이 지원해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복대 복지행정학과는 2018년 서울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에 고영욱 졸업생과 인천시 사회복지직에 안현정 졸업생이, 2019년 서울시 사회복지직에 유호은 졸업생에 이어 올해 김하은 졸업생 합격으로 매년 공무원시험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김하은 졸업생은 “지난 1년반 동안 경제적 부담과 지리적 문제로 인터넷 강의를 통해 시험준비를 해 걱정이 많았는데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부모님과 학과 교수님, 친구들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복지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미 경복대 복지행정학과장은 “김하은 학생은 평소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학구열이 남다른 학생으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의 영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 사회복지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학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8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경복대는 2021년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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