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 출시

LG전자는 ‘LG 프라엘(Pra.L)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인 바디 전용 ‘LG 프라엘 바디스파’(모델명 SSP1), 세안 전용 ‘LG 프라엘 워시팝’(모델명 BCP1/2)을 출시한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피부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은 높인 ‘LG 프라엘(Pra.L)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오는 16일부터 1주간 온라인 주문제작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바디 전용 ‘LG 프라엘 바디스파’(모델명 SSP1), 세안 전용 ‘LG 프라엘 워시팝’(모델명 BCP1/2) 등 초음파 클렌저 신제품 2종을 사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특허를 받은 초음파 진동과 브러시 미세 진동 기술을 적용해 피부 자극은 줄이고 세정력은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정제로 미세 거품을 낸 후 초당 35만5000회의 초음파 진동으로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고, 분당 4200~5300회 미세 진동하는 실리콘 브러시로 노폐물을 제거한다.

여름철 피부에 남은 자외선 차단제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노폐물을 모공 속까지 꼼꼼하게 세정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라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제품별로 LG 프라엘 바디스파는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샤워 퍼프 크기의 본체에 몸 전체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데일리 초음파 클렌저 브러시와 함께 무릎과 팔꿈치용 각질 케어 브러시, 발꿈치용 각질 전용 브러시를 결합했다.

LG 프라엘 워시팝은 기존 초음파 클렌저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강화했다. 브러시를 물방울 모양으로 만들어 코, 눈가 등 굴곡적 부위의 세정은 물론, 코 주변 블랙헤드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P&K피부임상연구센터에 의뢰해 성인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피부 개선 실험을 진행해 효과를 입증했다. 바디스파는 샤워 퍼프에 비해 각질 제거 효과가, 워시팝은 손 세정에 비해 자외선 차단제 제거 효과가 각 2배 높았다.

LG전자는 신제품과 함께 프라엘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LG 프라엘 케어’를 출시해 고객들이 피부를 자가진단하고 맞춤형 제품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품 출하가는 LG 프라엘 바디스파 49만9000원, LG 프라엘 워시팝 19만9000원이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꼼꼼한 세정에 최적화된 초음파 클렌저는 피부 관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