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한 뒤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엔 경작용 토지, 공동주택 등 다양한 신규 물건 55건과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44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 온비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코는 2018년부터 대부·매각 계약 업무의 효율성 제고와 이용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의 부동산거래 전자계약 시스템과 연계해 ‘부동산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 참여 전 부동산의 형태와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게 좋다”면서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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