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위성이 총괄연구기관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이 세부과제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총 67개월 소요 과제로 2026년말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AP위성이 개발하는 전기추력기는 전이궤도에서 3톤급 정지궤도위성을 운용하기 위해 200mN급 이상의 추력을 발생한다. 전력공급장치는 고전압 출력용 5kW급이다. 이는 추후 차세대정지궤도위성, 달착륙선, 소행성샘플귀환선 등 제3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에 필요한 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연구 개발을 통해 기존에 확보돼 있는 저궤도 소형위성용 10mN급 전기추력기의 위성본체 무게를 절감할 수 있다”며 “또 탑재체 용량증가 및 발사비용 절감이 가능한 고추력, 고신뢰도의 전기추진 기술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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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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