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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SRT 캔버스백·에코백 시리즈 완판 행진

SR, SRT 캔버스백·에코백 시리즈 완판 행진

등록 2021.08.29 13:01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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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로컬기업 ‘후암동 마을공방’이 제작에 참여한 SRT 캔버스백, 에코백.용산구 로컬기업 ‘후암동 마을공방’이 제작에 참여한 SRT 캔버스백, 에코백.

SR이 경력단절 여성들과 콜라보로 출시한 'SRT 캔버스백'과 'SRT 에코백'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RT 운영사인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지난 23일 출시한 SRT 굿즈 에코백과 캔버스백 4종이 완판됐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에코백은 출시 이틀만에 재고가 없을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SRT 캔버스백·에코백은 SR과 사회적기업 코이로, 유투브채널 '대중교통영상공작소'가 함께한 'SRT 굿즈' 시즌 기획상품으로 경력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용산구 로컬기업 ‘후암동 마을공방’이 제작에 참여했으며 고속철도 안내사인을 모티브로 청년 디자이너들이 젊은 감성을 더해 디자인했다.

SRT 캔버스백은 열차를 이용할 때 고객들이 가장 자주 찾는 ‘SRT 타는 곳’, ‘나가는 곳’ 안내사인을 기반으로 텍스트와 픽토그램을 새롭고 멋스럽게 담았다.

SRT 에코백은 ‘길쭉청년’으로 유명한 건축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한정훈 디자이너가 그린 수서역과 강남·송파 등 인근지역 명소, SRT 열차 모습을 새겼다.

SRT 굿즈를 개발한 ㈜코이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프랑스식 가죽공예 교육 공방으로 문을 열었으며 세계적 규모 핸드백 전시회인 이탈리아 미펠(MIPEL)쇼에 2018년, 2019년 연속 참여하고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국내 대표 백화점과 협업하는 등 디자인과 기술에서 주목받는 대한민국 패션 기업이다.

앞서 SR과 코이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속열차 SRT의 미려한 선을 모티브로 폴딩카드지갑, 맥세이프카드지갑, 노트커버, 러기지택, 네임택, 노트북파우치, 키링, 책갈피, 마그넷 등 총 9종의 ‘시간을 담은 SRT’ 가죽 소품 시리즈를 출시한 바 있다.

SRT 굿즈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와 이베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공기업이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을 제대로 활용하는 협력이익공유제 모범사례를 만들겠다”며 “SRT 굿즈 브랜딩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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