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경남은행은 창원시와 ‘중소기업 혁신성장, 창원경제 V-턴을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창원 내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과 일자리 창출기업에 대한 대출을 지원한다.
창원시는 경남은행에 협력자금 50억원을 예치하고 중소기업을 추천할 예정이다. 또 경남은행은 협력자금의 2배인 100억원을 대출재원으로 조성하고 우대금리도 제공한다.
대상은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일자리 창출기업 ▲수출기업 ▲R&D투자기업 ▲1인 창조기업 ▲신성장동력산업분야 ▲스마트산단 입주업체 ▲조선사·한국GM·원전 협력업체 등이다.
예경탁 경남은행 여신운영그룹장은 “해당 중소기업이 자금을 지원받고 창원 경제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창원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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