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8일로 진행된 수능과 같은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에 응시하고 1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다.
입시업계 전문가들은 9월 모의평가 국어영역이 지난해 수능 및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는 의견을 내놨다.
공통과목의 독서 파트의 경우 대체로 지문의 길이가 짧았고 개념을 이해하 쉽게 출제됐다. 이번엔 메타버스에 대한 지문이 출제돼 주목을 받고 있다.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을 비롯, 언어와 매체의 경우는 지난 6월 모의평가와 같거나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이 올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공통과목에서는 미적분 문항과 수열 문항이 ‘킬러 문항’으로 출제됐고, 선택과목은 미적분과 기하가 6월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평가됐다.
더욱이 이번 모의고사는 올해 수능 수학 영역 출제범위와 비슷한 범위로 치르는 첫 번째 모의고사라는 것이 변수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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