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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울산미포산단 수소연료전지 개발사업 참여

두산퓨얼셀, 울산미포산단 수소연료전지 개발사업 참여

등록 2021.09.03 16:50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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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유수경대표(왼쪽 둘 째)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울산미포산단 부하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마치고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퓨얼셀 제공두산퓨얼셀 유수경대표(왼쪽 둘 째)가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된 ‘울산미포산단 부하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마치고 참가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퓨얼셀 제공

두산퓨얼셀은 울산미포산단 내 부생수소를 활용하는 연료전지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두산퓨얼셀은 이날 온라인 비대면으로 한국수력원자력, 현대자동차, LS일렉트릭, SK가스 등과 ‘울산미포산단 부하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참여사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미포산단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부하대응형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한다. 신규 사업은 울산미포산단 내에 위치한 미창의 약 833평 부지에서 진행된다. 두산퓨얼셀은 인산형 연료전지(PAFC) 3.08MW(메가와트)를 통해 기저전력을 생산하고 장기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료전지는 필요할 때 즉시 출력을 조절할 수 있어 부하추종운전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의 전력수급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대표적인 분산전원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송전 및 변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손실이 없고, 따로 송변전 설비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유수경 두산퓨얼셀 대표는“향후 참여사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부생수소 연료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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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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