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플라스틱·코오롱글로벌 두자릿수 강세
8일 오후 2시 50분 현재 코오롱은 전거래일보다 4.89%(1600원) 오른 3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오롱플라스틱(28.08%), 코오롱글로벌(14.69%), 코오롱인더(3.56%) 등 계열사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이날 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 창립 총회에서 수소 밸류체인 구축과 수소 솔루션 제공 등을 선포했다. 코오롱그룹 4세인 이규호 부사장이 첫 공식 행보에 나서 이목이 집중됐다.
이 부사장은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소 솔루션 제공자가 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코오롱은 2000년대 초부터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핵심소재 개발과 수소경제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 계열사가 참여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수소연료전지분야를, 코오롱글로벌은 풍력발전단지에서 발생하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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