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심화과정(학사학위)졸업 후 최고 전문인재양성 길 터
협약식에는 광운대에서 최윤희 교육대학원장이, 경복대에서는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 박정민 교수, 박은지 교수, 서민경 교수와 재학생 대표 정은수, 김민정, 이예능 학생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현장성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의 전공 전문화 교육과 연계 운영을 위해 ▲협약교류 학생의 대학원 우선 선발 ▲장애아 통합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자문 활성화 ▲특수교육 및 관련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의 선별 및 서비스 제공 ▲ 교육현장 방문▲ 대학원생의 연구, 실습, 모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미경 경복대 아동상담보육학과장은 “2022년부터 재학생들은 아동상담보육과를 졸업하고, 유아교육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학사학위)을 운영함으로써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동시에 학생들이 진로 다변화와 최고의 전문화된 인재가 되기 위해 대학원 연계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광운대 대학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소재 여러 대학과도 조만간 대학원 연계교육 협약을 맺어 학생들에게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윤희 광운대 교육대학원장은 “우리대학원이 가진 특수교육전공분야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연구 성과 등을 통해 향후 보육 전문가 양성에 적극 협력 하겠다”며 “대학 차원에서 대학원 연계 MOU 체결범위를 넓혀 상호발전과 교육과정 연계 운영의 성과를 통해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2022년부터 4년제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학사학위 취득은 물론 양질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직장어린이집 관리재단인 모아맘 보육재단과 취업보장형 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100% 취업보장 보육사관학교식 맞춤형 보육교사 양성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의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의 학과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0 4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에 이어 2020년 전국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전국1위를 차지했다. 또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경복대는 2021년 12월 서울지하철 4호선 연장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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