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은 캠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SGI서울보증이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회생기업에 운전자금 대여와 우대보증을 결합해 지원하는 금융 프로그램이다. 법원 회생절차 개시 또는 종결(졸업) 후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캠코 등은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패키지형 금융지원을 통해 72개 회생기업에 576억원의 신규자금을 대여했다. 또 기업별 5억원 한도 내에서 우대보증을 제공함으로써 경영정상화와 함께 2800여명의 고용유지를 돕고 있다.
간담회엔 캠코 등 참여기관을 비롯해 기업은행,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금융지원을 받은 중소·회생기업 대표도 참석했다.
김귀수 캠코 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캠코를 비롯한 참여기관과 회생기업이 함께 프로그램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보완함으로써 중소 회생기업 경영정상화와 고용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