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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회생계획안 법원 제출···내년 상반기 운항 준비

이스타항공, 회생계획안 법원 제출···내년 상반기 운항 준비

등록 2021.09.17 19:46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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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회생계획안 법원 제출···내년 상반기 운항 준비 기사의 사진

이스타항공이 17일 서울회생법원에 경영정상화 방안이 담긴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면서 내년 초 운항을 목표로 잡았다.

이스타항공은 회생계획안에 주요 채권단으로부터 취합한 채권 신고액을 명시했다. 공익채권인 체불임금과 퇴직금 등은 700억원 이상, 리스사와 카드사 등에 지급해야 하는 회생채권은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은 인수자인 ㈜성정으로부터 받은 인수대금 1087억원을 채권 변제에 활용한다.

법원이 채권자들의 이의 신청을 받아 회생채권조사확정 재판을 진행하면서 이스타항공과 주요 채권단이 만나는 관계인 집회는 11월께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타항공은 올 12월 국토교통부 항공운항증명(AOC)을 재취득하고, 내년 초 국내선부터 운항을 재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보유 중인 787-800 여객기 2대와 추가로 1대를 리스해 총 3대로 국내선 운항을 하고, 국내 운항이 금지된 보잉 737 맥스 2대는 반납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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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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