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적 노사문화 실천·노사 간 갈등 예방 및 해소 노력 평가
이번 심사에서 영암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는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과 노사 간 갈등 예방 및 해소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암군은 지난 2019년부터 소통하고 상생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협의회나 직급별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왔다. 또한 노사 갈등 해소 및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노사화합 워크숍 개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소통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 해왔다.
특히 노조를 군정 파트너로 삼아 직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코로나 19라는 유례없는 상황 속에서도 인사나 조직문화 개선, 직원 심리상담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 전개를 위한 폭넓은 수용 등 건전하고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다.
전동평 군수는 “노사가 서로 신뢰하며 대화로 이어간다면 모두가 보다 나은 결과를 이뤄낼 수 있다” 며 “이번의 성과를 토대로 계속해서 서로 노력해간다면 선진노사문화를 구축해갈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대운 공무원노조 영암군지부장은 “2002년 출범 이후 공무원노조는 직원복지 증진과 끊임없이 노동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며 "집행부와 갈등도 물론 있었지만 이해와 양보로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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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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