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8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 직후 정기예금 금리 0.2%p 인상한 바 있다. 단 하루만 맡겨도 연 0.5% 이자를 지급하는 파킹통장 ‘플러스박스’도 인기를 얻었다. 용도에 따라 최대 10개까지 쪼개서 쓸 수 있고 한도가 3억원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이다.
이에 힘입어 케이뱅크의 지난 9월말 기준 고객수는 660만명으로 2분기 말 619만명에서 41만명 증가했으며 수신금액은 12조31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조원 이상 늘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의 대표 예금 상품인 '코드K 정기예금'의 금리를 지난 8월 0.2%p 인상에 이어 0.1%p를 추가 인상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중저신용자 두 달 치 이자 캐시백 이벤트 등 앞으로도 보다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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