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손영식 신세계 대표이사. 사진=신세계 제공

신세계그룹은 10월 1일자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손영식 전 신세계디에프 대표이사를 신세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차정호 신세계 대표는 백화점부문으로 이동했다.

손 신임 대표는 1963년 경기도 부천 출생으로 대구 신임고등학교와 서강대 경제학과 학사, 연세대 경영학과 석사 졸업했다. 1987년 신세계백화점에 입사해 2007년 MD3담당 상무보, 2009년 상무로 승진했다. 2012년에는 신세계 상품본부장 부사장보로 승진했으며, 2014년에는 패션본부장을 지냈다.

2015년 12월에는 신세계디에프 사업총괄 겸 영업담장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16년 신세계디에프 초대 대표이사로 면세사업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