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등 소외 계층 대상 프로그램 특히 호응도 높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박물관 교육의 사회교육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지적, 예술적, 문화적 역량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적 소양을 강화하고자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하 재단)에서는 ‘온고지신 인문학(천연색으로 만나다)’이라는 프로그램이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오는 11월까지 지역 학생들과 소외계층 850명에게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에 의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온고지신 인문학’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재단에서는 지역주민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및 공예 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면서 생활 인문학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난 1일에는 나주에 있는 시설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재단의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김미현 담당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가며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기관의 호응도가 높다”며, “프로그램이 지역민들의 생활 인문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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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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