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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장기 공가 매입임대주택 현 정부서 3배 증가”

[2021 국감]송언석 “장기 공가 매입임대주택 현 정부서 3배 증가”

등록 2021.10.07 11:57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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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은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6개월 이상 빈집으로 방치된 장기 공가 매입임대주택이 현 정부에서 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장기 공가 매입임대는 2017년 1822호에서 올해 6월 5785호로 217.5% 늘었다.

수도권의 장기 공가 매입임대는 483호에서 2496호로 5배 늘었고, 지방에선 1339호에서 3289호로 2배로 불어났다.

셰어형 매입임대 중에선 2년 9개월째 공실이 난 호실이 8곳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청년형 매입임대의 경우 2년 넘게 공실로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 의원은 장기 공가가 늘어난 것은 “실적 채우기에 급급해 정주 여건과 품질이 떨어지는 주택을 사들였기 때문”이라며 “사면 살수록 빈집만 늘어나 손해만 생기는 매입임대 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구조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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