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의 펀샵엔 그간 은행 앱에서 볼 수 없었던 서비스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개성이 뚜렷하고 직관적 성향을 가진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으로 은행 측은 기대하고 있다.
먼저 하나은행은 ‘해시태그별 투자 트렌드 검색’ 기능을 내놨다. ‘CEO가 선호하는 펀드’나, ‘내 또래가 선호하는 펀드’ 등 개인화된 펀드를 맞춤형으로 검색하도록 했다.
이어 빅테이터를 활용해 본인의 연령과 성별에 맞는 소비 패턴 분석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펀드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를 위해 웹툰으로 투자 방식 등을 소개하는 ‘코기맨의 펀드교실’ 서비스도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펀샵’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10월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퀴즈 정답자 1000명을 추첨해 1만 하나머니를 드리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펀샵의 서비스는 올해 취임 직후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준비한 것”이라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디지털 자산관리 최고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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