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연 0.8% 금리가 제공되며 계좌 속 금고로 손쉽게 잔고를 분리해서 관리가 가능하다. 보관된 돈은 체크카드 결제 및 타계좌로 직접 인출 되지 않아 안전하게 보관 하고 절약습관도 키울 수 있어 유용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세이브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 당 1개씩만 개설 가능하고 모임통장에서도 세이프박스를 설정 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세이프박스 금리를 연 0.8%로 상향한 바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토스뱅크가 정식출범하면서 ‘조건 없는 연 2% 통장’을 선보인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금리와 한도를 높이는 셈이다.
카카오뱅크는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세이프박스 한도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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