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SK수펙스, SK하이닉스, SK텔레콤, 현대차, 애플 코리아, LG에너지솔루션, 네이버 등으로, 대부분 글로벌 RE100 또는 올해 시작된 K-RE100 캠페인에 공식 가입하거나 가입 선언 후 승인 대기상태인 곳들이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국내 기업의 K-RE100 참여도가 아직 높지 않은 편이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가속화 등에 힘입어 참여가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글로벌 RE100에 참여 중인 국내 외국인투자기업의 K-RE100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집단 단위의 RE100 이행모델을 발굴하고, 참여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와 재생에너지 설비보급 지원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재생에너지 구매에 따른 부가요금 비용 부담 완화와 참여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을 건의했다.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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